[영상] 1조4000억 투입했지만, 강남은 또 물바다...이유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서울=뉴스1) 이승아 박혜성 기자 이슬 인턴기자 = "도시 방재 시설은 설계 강우량을 30~50년 빈도로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강우량은 155년 빈도에 해당하는 확률강우량이다. 대응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양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비가 온 것이 침수의 제일 큰 원인"

김학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도시홍수연구팀 팀장은 이번 강남 침수 원인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 일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그 원인 중 하나로 강남 지형이 항아리처럼 오목한 모양이라는 점이 지적된다. 김 팀장은 "강남은 지역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서초와 역삼보다 지면이 10m 정도 아래에 있는 저지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류에서 급격하게 불어난 홍수가 강남 저지대로 신속하게 집중됨으로 인해 물 피해가 많이 났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매 여름 반복되는 강남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예산 총1조400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 용량 확대 등의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집중 호우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김 팀장은 "도시 방재 시설은 설계 강우량을 30년~50년 빈도로 설정하는데 이번 강우량은 155년 빈도에 해당하는 확률강우량이다"며 "대응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양의 비가 온 것이 침수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에 전날 쏟아진 폭우에 침수, 고립된 차량들이 뒤엉켜 있다. 2022.8.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에 전날 쏟아진 폭우에 침수, 고립된 차량들이 뒤엉켜 있다. 2022.8.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0%
  • 0%
  • 코스피 : 2215.22상승 5.8418:03 10/05
  • 코스닥 : 685.34하락 11.4518:03 10/05
  • 원달러 : 1410.10하락 16.418:03 10/05
  • 두바이유 : 88.82상승 0.5418:03 10/05
  • 금 : 1730.50상승 28.518:03 10/05
  • [머니S포토]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법회 참석한 與·野 인사
  • [머니S포토] 대화 나누는 금감원 이복현·저축은행 오화경
  • [머니S포토] 금감원장,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지원 격려
  • [머니S포토] 놀이터에 접목된 공공디자인
  • [머니S포토]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법회 참석한 與·野 인사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