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이준석 '선당후사' 선언, 의원들 한방 먹여라…그럼 여론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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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 ⓒ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장예찬(34) 청년재단이사장은 이준석(37)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크게 이기는 길을 택해달라"고 주문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가처분 신청이 아니라 '선당후사'를 선언, 그를 밀어낸 중진 의원들을 크게 한방 먹이면서 '이준석은 역시 다르다'라는 소리를 나오게 해 달라는 것이다.

20대 대선 윤석열캠프 청년본부장, 인수위 청년소통TF단장을 지낸 장 이사장은 9일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이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합니다"고 변함없는 전진 의사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과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체제 때 아이러니하게 이준석 대표와 소위 친유계라고 불리는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분들이 손학규 대표를 대상으로 가처분을 많이 신청했지만 다 기각됐다"며 법원이 기각한 건 "절차적 미비 보다는 정당 운영에는 최고도의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라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당내 법조 전문가들이나 기조국에서는 가처분 기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저는 (이 대표에게) 정치를 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표를 해임하는 것도, 대표 물러나라고 외치는 것도 정치이기에 최근 상황 역시 정치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된다는 말이다.

장 이사장은 "과거 이준석 대표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물러나라고 국회에서 단식
했고 바른미래당에서는 손학규 대표 물러나라고 가처분도 하고 최고위 열릴 때마다 싸우고 막 쫓아내고 난리도 아니었다, 입장이 달라졌을 때 당대표 임기가 남아 있어도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물러나라라고 다 했다"고 지적했다.

즉 "결국 이것이 정치이다"라는 것으로 "당원들이나 의원 다수가 당대표 계속 간다고 하면 가는 것이고 임기가 남아 있어도 안 되겠다 하면 안 되는 게 정치"라고 했다.

장 이사장은 "정치적으로 의총에서 국회의원 대다수, 상임전국위나 전국위라는 대표성을 당원 의결기구가 압도적인 의결로 당이 비상상황이다, 비대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런 정치적 환경과 함께 "이준석 대표를 누구보다 아끼고 가깝다고 알려진 오세훈 서울시장도 오죽하면 '가처분 신청은 안 된다, 자중자애하고 윤석열 정부가 지금 위기니까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된다'고 공개적으로 글을 올렸겠는가"라며 이 전 대표를 쳐다봤다.

이어 장 이사장은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하겠다고 예고한 "8월 13일 인터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가처분하려고 했지만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여러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선당후사하겠다, 국민의힘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내가 노력할 테니 탈당하지 말고 젊은 사람들 더 많이 입당해 달라' 이런 메시지 내게 되면 오히려 중진의원들이 한 방 맞게 되고 '이준석 달리 보이네라는 여론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이사장은 "이 대표가 제 말을 안 들을 능성이 높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이준석 대표가 지금 지지만 더 크게 이기는 그 길을 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준석 대표나 가까운 분들이 가처분도 신청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SNS 여론전도 계속 할 것이지만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중심을 딱 잡아서 당내 의원들이나 친윤 의원들에게 일일이 대응하지 말라고 영을 좀 세웠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그렇지 않고 "거기에 대응하고 반박하고 싸우면 비대위 들어섰는데 달라진 거 하나도 없다고 국민들이 볼 것"이라며 "주 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준석 대표 측이 뭐라고 하든 '우리는 민생 이야기만 하겠습니다'라고 포커스를 맞추고 기강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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