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 코로나19 대책회의… "한미훈련 지장 없게 대비"

이종섭 국방장관 주재…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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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한미 장병들이 작전토의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2.7.18/뉴스1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한미 장병들이 작전토의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2.7.18/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가 오는 22일 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개시를 앞두고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대책마련에 나선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일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군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엔 육·해·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이 참석해 군내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와 맞물려 연일 1000~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당분간 확진자 수의 유의미한 감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 특히 군의 경우 이번 UFS를 계기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도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 줄지 않고 있는 게 주지의 사실"이라며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하반기 한미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UFS 연습 전 72시간 이내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실시, 검사를 통과한 장병에 한해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입영 전 PCR(입영 전 3일 이내·1회)를 무료로 실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아직 장병 휴가·외출 제한 등 조치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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