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맨홀에 빠진 남매…남동생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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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앞 맨홀에서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에 침수된 차량의 모습. /사진=뉴스1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 남성이 발견됐다.

10일 서울 서초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3분쯤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 정문 인근 버스정류장 앞 맨홀에서 실종된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밤 10시49분쯤 서초구 한 맨홀에 A씨와 여성 1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여성은 A씨와 남매지간으로 A씨와 함께 귀가하다 폭우로 배수관이 역류해 열린 맨홀 뚜껑 안으로 휩쓸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발견된 A씨의 시신을 검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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