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바이오, 정부 대마성분 의약품 제조·수입 규제완화에 2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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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이오는 11일 오전 11시 8분 전거래일 대비 895원(23.90%)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바이오
우리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대마 성분 의약품의 제조, 수입과 휴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1시 8분 우리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895원(23.90%)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스마트팜 연구개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밀 재배기술을 적용한 밀폐형 식물공장시설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있어 대마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추진을 위해 마련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현재 대마 성분 의약품은 공무·학술 목적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대마의 의료 목적 사용을 허용하는 국제적 흐름과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권을 고려해 의료 목적 허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을 개정,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자기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하는 것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은 자가치료 목적으로 국내에서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휴대해 출입국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2024년 12월까지 대마 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국내에 휴대 반입할 수 있는 승인 대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1부 IT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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