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美 CPI 예상치 밑돌자 '방긋'… 키움·메리츠 등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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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증권주가 국내증시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시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증권주가 강세다. 미국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경우 위험자산 선호 현상 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6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3.73%) 오른 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115원(3.505) 오른 340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증권(2.43%) 이베스트투자증권(2.41%) 메리츠증권(2.19%)이 상승세다.

이외에도 대신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1%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8.7%)와 지난 6월 기록한 41년 만에 최고치인 9.1% 상승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7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뉴욕증시도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CPI가 전월보다 크게 떨어지고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뚜렷한 신호가 나타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콰드래틱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낸시 데이비스 창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7월 CPI의 둔화는 연준에 상당한 안도감을 줄 것 같다"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한다는 것이 확인되면, 연준은 통화 긴축 속도를 늦추기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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