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솔루션, 미국 IRA 법안 세제 혜택 부각에 '신고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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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 IRA) 시행 기대감에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11분 한화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1400원(3.11%) 상승한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7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미국 상원은 지난 7일 기후 변화 대응과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 장기적인 친환경 정책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오는 12일쯤 하원에서 통과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 서명을 거쳐 시행된다. 법안은 기후 대응과 복지 지원 등 4300억달러(약 558조원) 지출과 법인세 인상 등 7400억달러 규모의 재원 확보를 골자로 한다.

이번 법안에 친환경 관련 예산은 3690억달러이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역사상 단일 규모로 가장 큰 기후 입법안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측면에서 보조금 일몰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재차 태양광, 풍력, 수소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동시에 미국 내 제조설비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세액공제 및 우선 사용 등 혜택이 집중되면서 외형 성장속도가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1.7GW의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2분기 1.4GW를 증설하고 하반기에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모듈 와트당 7센트의 세제 혜택 및 2023년 실질 생산능력 2.4GW 가정시 모듈 판매 수익성과 상관없이 누릴 수 있는 세제혜택은 약 2184억원"이라며 "한화솔루션은 REC실리콘 지분(21.34%)을 인수해 미국 내 16,000톤의 잠재적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내 추가 설비 증설 및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 추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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