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강철강, 美 '대만 봉쇄 보복' 중국 관세 철폐 재고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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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이 대중국 관세 철폐 문제를 재고하며 다른 관세를 추가 부과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에 금강철강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후 2시 현재 금강철강은 전일 대비 260원(3.75%)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을 포함해 바이든 정부 경제팀은 수십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대중국 관세 일부 철폐를 고심해왔다. 대중국 관세는 트럼프 전 행정부가 2018~2019년 '무역 전쟁' 국면에서 부과한 건데, 실제로는 중국인보다 미국인에게 피해가 클 만큼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도 있었다.

일부 관세 철폐, 추가 관세 부과 여지가 있는 부문에 대한 신(新) 301조 조사 착수, 특정 품목만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미국 기업 지원을 위한 예외 목록 등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왔다. 구체적으로는 소비가전, 자동차 소매, 항공 등 업계는 관세 철폐를 강력하게 요구해왔고, 옐런 장관 등 당국자들도 소비자와 기업 비용을 불필요하게 높이는 '비전략적' 소비재 부문 관세 철폐를 거론해왔다.

그러나 지난 2~3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이 4일부터 대만 침공을 가정한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검토를 재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대중국 관세 관련 평가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 취재에 응한 한 소식통은 "최종 결정을 내릴 사람은 오직 바이든 대통령뿐이며, 그는 무엇이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지에 따라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철강은 1977년에 설립된 1차 철강 전문업체로 냉연강판, 함석, 산세코일, 파이프, 철판 제조·가공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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