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올 상반기 매출 9467억… 당기순이익 439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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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대표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가 제몫을 해주면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강력한 신작 IP를 바탕으로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사진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미지.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효자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467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 당기순이익 439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9%, 18%, 31%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8%, 6.8%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상반기 모바일 매출은 71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했다. 출시 4년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꾸준한 IP 컬래버레이션, 신규 맵 출시, 새 아이템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주고,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강화해 게임 환경을 개선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뉴스테이트 모바일'도 라이브 조직 구조 개편, IP 컬래버레이션 등의 리포지셔닝 노력으로 2분기 중 전체 플레이 시간과 플레이 빈도 수가 증가했다.

서비스 6년째에 접어드는 PC·콘솔 서비스 부분도 일간 8만명이 넘는 신규 이용자가 지속 유입되며, 무료화 이후에도 높은 트래픽을 유지 중이다. PC·콘솔 부분의 평균 '이용자당 평균 결제 금액'(ARPU)은 전 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94%를 기록했으며, 한국, 아메리카, 유럽, 기타 지역의 비중이 상승세를 보이며 배틀그라운드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 등 신작 게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게임스컴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준비 중인 강력한 신규 IP를 공개하는 한편 자사의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역량을 알려 게임 산업 내 중장기적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IP 확장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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