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잡는다" 비씨카드, 인도네시아 IT 개발사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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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인도네시아 IT 개발사 '크래니움'의 지분 6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비씨카드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윌리엄 킹 크래니움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인수는 최 사장의 역할이 컸다. 최원석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인도네시아 결제 시장 대응을 위해 현지 유수의 IT 개발사 인수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에 인수한 '크래니움'은 정부기관, 금융, 통신 분야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문 IT 개발사다. 만디리은행, 연금저축은행, 텔콤 통신사 등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비씨카드는 크래니움이 앞서 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발 업무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디지털 기술력과 크래니움의 개발인력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인도네시아 IT 개발사 인수는 그동안 글로벌 사업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향후 크래니움을 통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해외사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비씨카드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N2N)' 연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으며 지난해 '와이어카드' 베트남 법인 인수를 통해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을 순차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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