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직격탄' 선루프 열린 내 車, 보상 받을 수 있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금융감독원이 고의로 창문을 열어놓지 않는 경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할 전망이다./사진=뉴스1

선루프나 창문이 열려있어 침수된 차량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에 대한 자기차량손해 담보의 보험금 신속지급과 관련해 고의적인 행위에 따른 침수사실이 명백한 차량을 제외하고는 피해차량에 대한 신속 보상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날(10일) 금융당국은 이번 피해로 인한 보험금 신속 지급 방침을 밝히면서 선루프를 개방해 발생한 손해나 출입통제구역을 고의로 통행하다 발생한 손해 등 본인 귀책으로 발생한 손해는 보험금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지급 조건을 완화,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창문·선루프를 개방했거나 위험지역에서 차량 이동 등을 하지 않아 차량 침수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 등의 고의 행위가 입증되지 않는 한 이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차량 피해 건수는 지난 11일 낮 12시 기준 총 9189건이었다.

추정 손해액은 1273억7000만원에 달했다. 차량별로는 국산차가 6156대, 추정 손해액은 528억3000만원이다. 수입차는 3033대, 추정 손해액은 745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보험담당부서와 의견 공유를 통해 이런 방침을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23.86상승 2.9218:03 09/27
  • 코스닥 : 698.11상승 5.7418:03 09/27
  • 원달러 : 1421.50하락 9.818:03 09/27
  • 두바이유 : 84.89하락 3.9318:03 09/27
  • 금 : 1633.40하락 22.218:03 09/27
  • [머니S포토] 헌재 검수완박 위헌여부 공개변론 참석한 野 박범계·김남국
  • [머니S포토]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S60·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 [머니S포토] 금융당국 '중기·소상공인 대출 만기 3년 연장' 지원
  • [머니S포토] 산은, 대우조선 2조에 한화로 매각
  • [머니S포토] 헌재 검수완박 위헌여부 공개변론 참석한 野 박범계·김남국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