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없는 날"… 광복절 연휴 3일동안 배송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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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택배 없는 날'이 시행된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소재 모 택배회사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배송할 물건을 적재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필수 노동자'인 택배기사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복절 연휴(13~15일) 동안 주요 택배사의 배송이 중단된다.

지난 11일 택배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택배사 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 등은 13일부터 광복절인 오는 15일까지 배송을 멈춘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접수한 택배도 오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된다.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는 중단되지만 자사 플랫폼을 이용한 택배 운영방침은 기존과 같다. GS25와 CU는 3일 동안 국내·국제택배 휴무일을 지정했다. 다만 GS25 측이 제공하는 반값택배와 CU 자체 유통망 CU끼리택배는 정상적으로 수거·배송이 이뤄진다. 편의점 자체 운영 택배뿐 아니라 자체 배송망을 운영 중인 쿠팡 '로켓배송'과 신세계몰 유통망인 SSG닷컴의 쓱배송은 기존대로 정상 운영한다.
GS25 측은 13~15일 3일 동안 편의점 택배를 중단한다고 고지했다. 단, 자사 유통망인 반값택배는 정상 운영한다. 사진=GS25 홈페이지 캡처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택배는 16일을 소포위탁배달원 여름휴가일로 정했다. 이에 따라 12일과 16일은 신선식품 배달 접수를 중단하고 12일 접수된 소포우편물은 17일 이후 배달된다.

택배업계는 연휴가 종료되고 집하 물량이 적체될 것으로 예상해 거래업체들에 배송 분산을 요청했다. 급하지 않으면 한 업체는 17일, 다른 업체는 18일에 배송하는 형식으로 분산해 배송 과부하를 막겠단 방침이다.

온라인 쇼핑몰 등 판매 업체들은 배송 지연을 안내했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거래업체에 배송을 분산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택배 쉬는 날은 예고된 이벤트여서 배송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산 요청에도 택배 물량이 몰리면 명절 때와 같이 순차 배송된다. 먼저 택배 물류센터로 들어온 상품부터 배송이 나간다. 뒤에 들어온 상품 처리가 늦어지면 지연 배송되는 식이다.

택배 없는 날은 '필수 노동자'인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했다. 고용노동부는 주요 4개 택배사와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매년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8월14일은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1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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