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로봇 AI 연구소·글로벌 SW 센터 설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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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현대차와 기아가 일제히 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로봇 AI(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에 '글로벌 SW 센터'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가 일제히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4분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1.81%)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1.86%) 오른 8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직간접적인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사는 로봇 AI 연구소에 총 4억240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 AI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 온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로봇 AI 연구소에 소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해 6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이다.

로봇 AI 연구소의 법인명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Boston Dynamics AI Institute)로 검토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마크 레이버트가 최고경영자(CEO) 겸 연구소장을 맡아 우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차그룹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체계 조기 전환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주도할 글로벌 SW 센터를 국내에 설립하겠다는 소식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SW 센터 구축을 통해 그룹 내 역량을 신속하게 결집,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42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을 인수했다. 현대차는 포티투닷 주식 212만9160주를 2746억6200만원에 취득한다. 취득 후 현대차가 보유하는 포티투닷의 주식수는 252만9159주로 지분율은 55.9%다. 기아도 포티투닷의 주식 118만6106주를 1530억800만원에 매입한다. 취득 후 기아차의 포티투닷 지분율은 37.3%다.

글로벌 SW 센터는 내부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외부 인재 영입과 대외 협력을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SDV 개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적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1부 IT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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