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임박한 이더리움… 부테린 "확장성, 획기적으로 개선"

[CEO포커스] 이더리움, 9월 업데이트 이후 '확장성 개선' 중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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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오는 9월 진행될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이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머지' 이후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은 '확장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글로벌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화폐) 이더리움이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 온 확장성 문제를 개선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28·사진)은 오는 9월 진행될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이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부테린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2:임팩트(IMPACT)'에서 "'머지'(the Merge) 이후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은 '확장성'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압축을 통해 더 많은 트랜잭션(하나의 데이터베이스 작업 단위)을 블록 내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오는 9월 중·후반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머지는 이를 위한 최종 단계다. 느린 거래속도, 높은 수수료와 전력 소모량 등은 PoW 방식의 단점이다. PoS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 처리속도는 더 빨라지고 많은 거래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거래 수수료는 낮아질 수 있다.

'롤업'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면 현재 20달러 수준인 거래 수수료를 5센트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게 부테린의 설명이다. 롤업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네트워크 과부화 등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장성 솔루션 가운데 하나다.

이더리움의 현재 초당 거래 속도(TPS)는 20 정도다. 부테린은 "머지 이후 PoS 방식으로 전환되면 에너지 소비가 99.9% 줄어들고 롤업을 진행하면 TPS가 500~1000 정도로 늘어난다"며 "데이터 압축시 6000까지도 올라갈 것이고 블록에 담을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당크샤딩'이 완전히 이뤄지면 TPS는 10만 이상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1부 IT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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