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실적발표 후 주가 희비… 피코그램·RF머트리얼즈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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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 상장사들이 상반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실적에 따라 주가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수기 및 필터 전문기업 피코그램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200원(15.86%)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코그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피코그램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2%, 6.6% 오른 155억원과 2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역대 상반기 기준 매출액 최고치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이슈가 해소되면서 중국 자재 조달이 정상화됐고 리오프닝 영향으로 해외 고객사 신규 발주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2% 늘었다.

부품소재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도 이날 실적을 발표했다. RF머트리얼즈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은 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냈다. RF머트리얼즈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50원(6.02%)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달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상장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진단기업 씨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악화했다. 씨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실적 발표 씨젠의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100원(7.85%) 내린 3만6400원에 마감했다.

흥행 신작을 내놓지 못한 게임주들의 부진도 눈에 띈다.

펄어비스는 2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신작의 부재와 함께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를 포함한 상여금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 역시 2분기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쿠키런: 킹덤을 흥행시키며 흑자로 전환했지만 5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만큼 당분간 지수가 추가로 상승하기보다는 실적이 탄탄한 개별종목이 강세를 띄는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철저히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만 개별적으로 강세를 띄는 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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