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 시의원 "강남역 잠기면 대치역도 잠긴다…선제조치 필요"

"대치역 주변, 학원가라 학생 밀집도 높아…선제적 대책 마련해야"
"수계관리만큼 예·경보 시스템 중요…재난지원금 신속 교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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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6). @News1
김길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6).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김길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2일 "강남역이 잠기면 그와 똑같이 대치역도 잠긴다"며 "특히 대치역 주변은 학원가라 학생 밀집도가 높은 곳이다.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서 "'강남워터파크'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로 강남역과 대치역 인근은 상습침수지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빗물펌프장 수용 용량을 늘렸음에도 폭우 시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향후 빗물저류배수시설 설계 시 현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가 긴급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호우 피해 시 침수예측프로그램이 운영됐는지, 운영됐다면 어떻게 됐는지 보고해달라"며 "기후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수계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예·경보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폭우가 언제라도 올 수 있는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침수 예측 프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민들의 피해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민과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교부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서울 공공시설은 물론 대형병원까지 침수 피해를 입자 이날 긴급 현안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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