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홍영 검사 폭행' 김대현 부서 동료 "폭행 본 적 없다" 증언

"김 전 부장검사의 폭행 보거나 들은 바 없어"
"고 김홍영 검사, 제게 업무 스트레스 호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김대현 전 부장검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1.7.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김대현 전 부장검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1.7.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항소심 재판에서 동료 검사 A씨가 "(김 전 부장검사의) 폭행을 보거나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장윤선 김예영 김봉규)는 12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법정에는 사건 당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동료 검사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당시 폭행을 보거나 들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김 검사가 본인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제 기억으로 사건 업무 부담이 상당히 많았다"며 "당시 남부지검에 장기미제사건이 많아 저를 포함한 검사들이 모두 힘들어하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홍영 검사 역시 당시 업무 과중으로 힘들어했고, 저에게 (일이 많아) 힘들다고 해서 올해만 참고 지내라고 다독였다"고 밝혔다.

A씨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해서 "부원들을 열심히 지도하는데 억양이 약간 센 편이라 말이 세게 들릴 순 있다"면서도 "다른 부장들과 크게 다를 건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면서 2016년 3월~5월 택시와 회식 자리 등에서 후배인 김 검사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 검사(당시 33세)는 2016년 5월 업무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7월 김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고, 검찰과 김 전 부장검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9월 2일 진행된다.



 

  • 0%
  • 0%
  • 코스피 : 2290.00하락 42.3118:03 09/23
  • 코스닥 : 729.36하락 22.0518:03 09/23
  • 원달러 : 1409.30하락 0.418:03 09/23
  • 두바이유 : 88.82하락 2.3918:03 09/23
  • 금 : 1655.60하락 25.518:03 09/23
  • [머니S포토]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국내 출시… '가격은 3억원대'
  • [머니S포토] 스토킹 집착형 범죄 관련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 [머니S포토] 추경호 부총리 "공공기관 韓 경제의 핵심주체"
  • [머니S포토] 코로나19 중대본 입장하는 한덕수 총리
  • [머니S포토]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국내 출시… '가격은 3억원대'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