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국영사 5곳, 美 뉴욕증권 '자진 상장폐지'

중국석유화공·페트로차이나·중국생명보험 등 5곳
中증권감독위 "각 기업, 사업상 우려에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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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가의 미뉴욕증권거래소(NYSE) 2022.08.05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미국 뉴욕 월가의 미뉴욕증권거래소(NYSE) 2022.08.05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중국 최대 국영 기업 5곳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폐지 계획을 밝혔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중국 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에너지회사인 중국석유화공(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 중국알루미늄기업(찰코), 중국생명보험, 시노펙상하이석유화학 등이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석유화공과 페트로차이나는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미 뉴욕 증시에 상장된 주식(ADS)의 '자진 상장폐지'(voluntary delisting)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이날 5곳 상장폐지 발표에 대해 각 기업의 사업상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은 국가 안보와 기밀 유지를 이유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회계감사 업무보고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미·중 관계 당국은 PCAOB 접근권 허용 문제를 놓고 지난 20년간 갈등해왔다.

이에 따라 미 의회는 오는 2024년까지 접근권을 허용하지 않는 기업을 퇴출하라고 압박했고 이에 미·중 당국이 협상 타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좀처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자 끝내 기업들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한편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지난 5월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2조4000억달러가 넘는 시장가치를 지닌 중국·홍콩기반 약 300개 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함에 따라 이들 기업이 미국 거래소에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해당 명단에는 금일 상장폐지를 발표한 중국생명보험, 페트로차이나, 중국석유화공 외에도 알리바바, 바이두 등이 포함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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