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할 수 있는 것 다할 것…선당후사, 을씨년스런 표현"(2보)

"선당후사, 삼성가노보다 훨씬 더 근본없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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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이밝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해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할수있는 역할을 모두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비대위가 구성되면서 이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자동 해임됐다.

그는 "제가 비대위 출범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 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선당후사 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며 "이 선당후사라는 을씨년스러운 표현은 사자성어라도 되는양 정치권에서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쓰였던 삼성가노보다 훨씬 더 근본없는 용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뉴스를 검색해봐도 2004년도에 정동영씨가 제일 먼저 쓴 기록있을뿐 그전에 사용되지도 않던 용어"라며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유래가 있는 용어인 선당정치라는 용어는 공교롭게도 김정은이 휴전선 이북에서 지금 사용하는 신조"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란 말이 정확히 뭘뜻하는지 모르겠으나 아마 개인생각 억누르고 당 안위 안녕만 생각하란 이야기일 것 같다"며 "이렇게 말하고 보니 북한에서 쓰이는 그 용어와 무엇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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