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일교 문선명 총재 10주기에 유가족에 조전…"깊은 애도"

아태평화위 명의로…"세계 평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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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세계일보 제공) 2013.8.23/뉴스1
자료사진.(세계일보 제공) 2013.8.23/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가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 10주기를 맞아 유가족에게 추모전문을 보냈다고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가 13일 보도했다.

통일신보에 따르면 아태평화위는 조전에서 "세계평화연합 전 총재 문선명 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하여 한학자 총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울인 문선명 선생의 노력과 공적은 길이 추억될 것"이라면서 "문선명 선생의 유지를 이어나가는 세계평화연합의 모든 일이 잘돼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다만 아태평화위 측은 이번 조전이 유가족에게 어떤 경로로 전달됐는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위임에 따라 작성된 것인지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은 문 전 총재는 1991년 12월 고향 방문을 명목으로 방북해 김일성 주석과 만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대북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그는 1994년 금강산국제그룹을 창립했고 1998년 금강산 유람선관광사업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정주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2000년에는 통일교 계열 단체인 평화대사협의회를 만들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으며 2002년에는 북한 남포에 평화자동차총회사를 설립했다.

이 같은 인연으로 김 총비서는 2012년 9월 문 전 총재가 별세했을 때 조전을 보내고 '조국통일상'을 수여했으며 이듬해인 2013년과 2015년에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로 조전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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