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0.69초 차이로 접영 100m 한국 기록 경신 실패 "계속 도전"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우승
53초0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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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올댓스포츠 제공)
황선우.(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접영 100m 한국 신기록에 도전했던 황선우(19·강원도청)가 0.69초 차이로 아쉽게 놓쳤다.

황선우는 13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선에서 53초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패드를 찍었다.

자유형 100m와 200m가 주 종목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접영 100m에 출전했다. 그의 기록은 양재훈이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52초33)보다는 0.69초 모자랐다.

또 자신이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제17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도 기록한 52초36과 도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황선우보다 먼저 물살을 가른 선수는 없었다. 황선우는 2위 문승주(53초32·전주시청), 3위 장인석(53초35·제주시청)과 0.30초 이상 빨랐다. 한국 기록을 보유한 양재훈은 53초79로 4위에 머물렀다.

황선우는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1위로 경기를 마쳐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접영 100m 한국 기록 도전을 펼치겠다고 했다. 그는 "베스트 기록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후반에 스퍼트를 내서 1위에 올라 기쁘다. 접영 100m는 내가 좋아하는 종목인데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1분44초47)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두 달 만에 공식 경기를 소화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목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에 참가했다. 앞서 12일 열린 자유형 50m 결선에서는 22초7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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