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배구, 4강서 중국에 풀세트 끝 석패…8년만의 AVC컵 우승 무산

3세트부터 3연속 듀스 접전…4·5세트 내리 내줘
14일 바레인과 3-4위전…중국-일본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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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대한배구협회 제공)
남자배구대표팀. (대한배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8년만의 아시아 왕좌에 도전했던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결승 문턱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 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2-3(25-20 17-25 34-32 27-29 15-17)으로 패했다.

지난 9일 태국전(2-3 패)을 시작으로 11일 일본전(3-2 승), 13일 호주전(3-2 승)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벌인 한국은 끝내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이후 8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렸던 한국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14일 오후 5시 바레인과 3-4위전을 치른다.

같은날 벌어지는 결승전에선 중국과 일본이 격돌한다.

한국은 1세트에서 허수봉을 앞세운 공격이 불을 뿜으며 앞서갔다. 세트 중반 이후로는 최민호 등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25-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허수봉의 공격이 무뎌지면서 끌려갔다. 상대의 공격에 고전한 채 한때 8점차까지 벌어졌고, 이 격차를 좁히지 못해 17-25로 내줬다.

3세트는 치열한 혈투가 벌어졌다. 중반까지 2~3점차로 끌려가던 한국은 허수봉 대신 투입된 임동혁과 라이트 나경복의 활약에 힘입어 22-22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이후 32-32까지 9차례의 듀스가 이어졌고, 나경복의 득점에 이은 상대 공격 범실로 34-32 승리를 거뒀다.

큰 고비를 넘은 한국은 4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7-17에서 임동혁의 오픈 공격과 김규민의 블로킹, 임동혁의 득점으로 20-17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21-19에서 임성진의 공격 미스로 한 점차로 추격당한 데 이어 상대에게 서브득점까지 허용하며 23-23 동점을 내줬고, 결국 듀스로 흘러갔다. 27-27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27-29로 패하면서 승부는 최종 5세트로 이어졌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좀처럼 균형이 깨지지 않았는데, 팽팽한 흐름에서 한국이 끝내 밀리고 말았다. 한국은 10-12에서 허수봉의 오픈 공격에 이은 최민호의 서브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아 또 한 번 듀스로 몰고 갔다.

그러나 15-15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에 점수를 내준 데 이어 중국의 서브가 챌린지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며 15-17로 내주고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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