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최하위' 맨유… 3R 상대는 리버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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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4로 완패한 이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지만 야유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개막 후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충격적인 순위다.

맨유는 14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려 0-4로 대패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브라이튼과의 개막전 1-2 패배 이후 2연패다. 아직 시즌 극초반이지만 득실차가 -5까지 떨어지며 최하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반전부터 무너졌다. 맨유는 전반 10분과 18분 조쉬 다 실바와 마티아스 옌센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0-2로 뒤졌다. 하지만 2실점이 끝이 아니었다. 이어 전반 30분과 35분에는 벤 미와 브라이언 음뵈모에 연속골을 내주며 전반을 0-4로 뒤진 채 마쳤다. 이날 승부는 사실상 전반에 갈린 셈이다.

올시즌 팀에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날 패배로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해 첫 두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경우는 이번이 지난 19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존 채프먼 감독(스코틀랜드)이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연패를 당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었지만 이제 텐 하흐도 이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무려 101년만에 공유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맨유의 3라운드 상대는 리버풀이다. 노스웨스트 더비, 이른바 레즈 더비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는 경기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다소 유리할 수는 있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리버풀을 불러들이는 것은 결코 달갑지 않은 일정이다. 승리할 경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3라운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올시즌 전망을 암울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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