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4~15일 호우 예보…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책 강구"

기상수문국, 북한 대부분 지역·해상 및 서해안에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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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강하천 정리 중인 북한 강원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강하천 정리 중인 북한 강원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 당국이 14~15일 북한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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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기상수문국은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평안북도·평안남도·함경남도를 위주로 동서해안 여러 지역과 자강도 여러 지역엔 폭우를 동반한 100~200㎜의 비가, 그리고 양강도와 함경북도 북부지역, 라선시엔 50~100㎜의 비가 각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수문국은 특히 "향산군·영원군·신평군·희천시·천내군·정평군을 비롯한 평안북도·평안남도·황해북도·자강도·강원도·함경남도 일부 지역에선 폭우를 동반한 2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동서해안 일부 지역에선 한때 초속 10m 이상의 센 바람도 불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15일에도 서해와 함경남도·강원도 해상엔 센 바람과 높은 물결 주의경보, 그리고 서해안엔 해일주의 경보를 각각 발령한 상태다.

이처럼 8월 들어 폭우가 반복되며 그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지자 북한 당국은 철저한 대책 강구를 독려하고 있다. '불리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과학적인 농사와 불굴의 의지로 올해 알곡 생산목표를 수행하라는 주문이다.

리영철 농업위원회 부국장은 14일 신문에 낸 글에서 장마철에 대처하기 위한 농업기술 대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밭작물의 습해를 막는 게 중요하다면서 "강냉이(옥수수)·콩 포전들에 대한 둘레 배수로와 사이 배수로치기, 승수로치기, 물도랑치기"를 책임적으로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비탈밭 주변에 반드시 물받이 도랑을 치고, 지형이 낮은 밭에선 물 빼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부국장은 관개시설 수리정비도 잘 진행해 논의 침수피해를 막는 일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기상수문국 예보를 전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 각 지역들에선 폭우와 많은 비, 해일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상황이 어려울수록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각성 또 각성해 농작물 보호 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비배관리의 과학화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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