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시' 루슈디, 부상 심각하지만 호전 중"

12일 강연 도중 24세 男 용의자에게 피습…흉기에 10~15차례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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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작가 살만 루슈디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 방송에 출연한 모습. 2012.11.16/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지난 2012년 작가 살만 루슈디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 방송에 출연한 모습. 2012.11.16/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뉴욕에서 강연 도중 피습으로 중태를 입은 살만 루슈디가 호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슈디의 에이전트인 앤드류 와일리는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루슈디는) 인공호흡기를 뗐고 회복의 길이 시작됐다"면서 "부상의 정도가 심하지만, 그의 상태는 올바른 방향으로 호전 중"이라고 전했다.

와일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루슈디가 간 손상과 팔·눈에 신경손상을 입었다며 그가 실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슈디는 지난 12일 뉴욕에서 강연을 벌이다 24세 용의자인 하디 마타르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슬람 시아파 극단주의자인 마타르는 당시 흉기를 가지고 루슈디를 10~15차례 찔렀고,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루슈디는 지난 1988년 소설 '악마의 시'를 통해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이슬람계에서 사실상 처형을 명령받은 인물이다.

이슬람계는 루슈디가 '악마의 시'를 통해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소설 중 무함마드가 다신교의 신들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가 샤이탄(이슬람 사탄)의 훼방이었다며 발언을 번복하는 내용 등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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