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이겨낸 신부, 두번째 웨딩 파티 성공→임신 소식까지(종합)

14일 SBS '오 마이 웨딩'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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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갈무리
SBS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암 완치 후 두 번째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올린 부부가 임신 소식까지 알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다섯 번째 주인공 커플의 꿈같은 결혼식이 그려졌다.

앞서 첫 번째 결혼식 당시 메이크업 숍 지연으로 인해 예물 교환, 양가 부모님 덕담, 축가 등 결혼식 이벤트를 모두 생략해야 했던 신부 장지림과 신랑 황도연 커플. 두 사람은 영화 '어바웃 타임' 같은 웨딩 파티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깨볶단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한옥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훈훈한 결혼식을 이어가던 가운데,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이 깜짝 영상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바로 신부의 간내 담도암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였던 것. 신부는 눈물을 흘렸고, "겨우 마음을 추슬렀다"며 "결혼 축하한다는 인사가 이루 말할 수 없는 마음이었다, 교수님이나 나나 완치라는 등반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걸 느껴서 감격스러웠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신부를 위해 뮤지컬 배우를 섭외하기도 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정영주, 정다희는 리허설을 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연말에 뮤지컬을 하는데 초대할까 봐"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신부는 앞서 투병 시절 버킷리스트로 '남편과 뮤지컬을 보기'를 적은 바. 정영주와 정다희는 부부를 위해 '지킬 앤 하이드' OST인 '인 히즈 아이즈'(In his eyes)를 열창했고, 이어 '아모르 파티'까지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신부는 또 눈물을 흘렸고, "진짜 이렇게 뮤지컬을 직관으로 볼 줄 몰랐다"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격해 했다. 정영주는 "오히려 제가 떨렸다, 영상을 보면서 울컥할까 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끝으로 함께 걸으며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 이제 세 번째 결혼식은 없다"라며 "만족할 수 있는 결혼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웨딩 파티 한 달 후 신부는 제작진에 '몸이 이상하다'며 '같이 병원에 가주시겠냐'고 연락을 해왔다. 신부는 "배가 뻐근하고 자주 그렇다"라고 호소했는데, 초음파 진단을 통해 임신임을 확인한 것. 신부는 "저는 죽을 뻔 했는데, 3년째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인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 된 거 아니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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