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하와이 근해서 '北미사일 추적·탐지' 훈련 완수

'퍼시픽 드래건' 6년 만에 공개… 호주·캐나다군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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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구축함 세종대왕함. 2015.9.16./뉴스1 ⓒ News1
해군 구축함 세종대왕함. 2015.9.16./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미 양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8~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 등을 가정한 탐지·추적훈련 '퍼시픽 드래건'을 실시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미 해군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엔 호주·캐나다군도 참가했다.

훈련은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미사일 사격훈련 지원소'(PMRF) 인근 해역에서 실시됐다. 1921년 건립된 PMRF는 각종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방어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 군에선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시픽 드래건은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훈련으로서 전술·기술적 조정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한미일 3국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미사일 경보 및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일 3국은 지난 6월1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안보대회'(샹그릴라 대화) 계기 국방장관회담 당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등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퍼시픽 드래건과 3국 간 미사일 경보훈련을 정례화하고 그 실시 사실 또한 공개하기로 했다.

한미일이 퍼시픽 드래건 실시 사실을 공개한 건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여기엔 최근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위해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 절차에 따라 전술데이터링크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TISA는 2014년 12월29일 한미일 간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 정보공유약정이다.

전술데이터링크는 함정에 탑재된 레이더가 탐지한 표적정보를 데이터링크 망에 가입된 다른 함정과 실시간으로 교환 가능한 정보공유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고, 공동의 안보와 번영을 수호하며,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유지해 나간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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