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 경제지표 부진에 6개월만에 최저… WTI,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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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68달러(2.9%) 떨어진 배럴당 89.4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3.05달러(3.1%) 내린 배럴당 95.10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한 것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인 4.3%를 밑돌았다. 7월 소매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7% 오르는 데 그쳤다.

중국의 정유제품 생산은 하루 1253만 배럴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인하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에 대한 기대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란은 유럽연합(EU)의 중재안에 대한 입장을 이날 자정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란 핵 합의가 원만하게 진전되면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풀려 공급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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