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尹대통령에게 듣는다…첫 기자회견 주목

오전 10시부터 40분간…취임 100일 소회·국정운영 구상 언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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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마친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2.8.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마친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2.8.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 나선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

회견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배석한다.

회견은 윤 대통령이 먼저 약 15분 동안 모두발언을 한 뒤 출입기자단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100일간의 소회, 향후 국정운영과 관련한 구상을 말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단의 질문에는 특별한 주제 제한을 두지 않았다.

가장 큰 관심사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문제다. 윤 대통령은 전날(15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위한 (인적) 쇄신으로 실속·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며 '쇄신'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보낸 '내부총질' 메시지에 대한 언급도 나올지 주목된다. 해당 메시지가 공개된 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른바 '윤핵관'의 갈등이 극에 달했고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 위기"라고 직격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외에는 취임 100일을 기념할 만한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스1에 "취임 100일이라는 형식적인 날짜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는 게 대통령의 성격이자 스타일"이라며 "기자회견에서도 지난 100일을 돌아보는 영상과 같은 '보여주기식' 순서는 일절 준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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