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만에 최다 확진자… 중대본 "의료대응 역량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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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을 넘어서면서 1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에 이른다. 정부는 위급환자를 위한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고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여름 휴가철, 광복절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가 이번 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 사망자 수는 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803명이다. 지난 4월13일(19만5387명) 이후 최다 규모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가 이번 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8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전체 의료자원과 의료대응 역량에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확진자 수 증가로 위급환자가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6주 동안 수도권 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확진자 수가 늘면서 주말과 휴일에 중증 기저질환자를 포함해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이 병상 배정을 받는 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신속한 병상 배정이 필요한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차 접종률이 낮은 시설을 대상으로 접종률을 제고하고 먹는 치료제의 투여율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장애인 시설 등 4차 접종률이 낮은 시설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 접종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며 "시도별 치료제 투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투여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계약의사, 기동전담반을 통해 치료제 투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집단발생 가능성을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분리 수용하고 이재민 구호소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증상에 따라 즉시 지역별 사회복지시설과 숙박시설 등 다른 격리시설로 이송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코로나 대응의 전 과정에 있어서 강력한 수단이다"라며 "국민들은 유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일상 속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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