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안전 위협시설 관리 강화한다

민간전문가 등 참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중점안전점검' 실시···1700여 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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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사 전경.
전남도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전남도는 도민생활 밀접시설 및 노후·위험 시설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두 달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중점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대전환 중점안전점검'은 도민생활 밀접시설은 물론 최근 안전사고 발생 사례 등에 초점을 맞춰 펼쳐진다. 점검 대상은 사회 전반에 걸쳐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시설물 1721개소다.

특히 그동안 추진했던 행정기관 주도의 안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기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이뤄진다. 또 주민신청제와 점검실명제, 사후관리 책임제는 물론 3만여 시설물 관리주체 자율안전점검 등 도민 점검 참여 확대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정부 점검 대상 선정 기준과 별도로 △물놀이 등 행락철 위험시설 125개소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위험지역 101개소 △폭우대비 침수우려지역 37개소 △도민생활 밀접시설인 소규모 공공시설 100개소 등을 추가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은 물론 사용 금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면서 강력한 행정조치를 함께한다.

또 점검 결과를 도 대표 누리집에 공개해 관리기관과 관리주체의 책임성을 높이면서 도민 안전신고 참여 유도, 취약시설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이번 점검과 관련해 사전 점검이 필요한 물놀이 등 행락철 위험시설 125개소, 산사태위험시설 101개소, 폭우대비 침수우려지역 37개소에 대한 확인을 마쳤다.

김신남 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악=정태관
남악=정태관 ctk3312@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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