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실책 후 결승타…KIA, 선두 SSG에 4-3 신승

3-0으로 앞서다 8회 수비 불안에 동점…8회말 결승점
9회 등판한 임기영, 프로 데뷔 첫 세이브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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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박찬호. /뉴스1 DB ⓒ News1 이성철 기자
KIA 타이거즈 박찬호. /뉴스1 DB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박찬호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수비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결승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KIA는 시즌 전적 51승1무51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 자리를 지켰다. 2연승이 끊긴 선두 SSG는 71승3무32패가 됐다.

KIA는 1회말 상대 선발 김광현의 공략에 성공했다. 선두 박찬호의 안타에 이은 도루, 이창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선발 토마스 파노니가 SSG 타선을 틀어막았다. 파노니는 6회까지 SSG에게 단 1피안타만을 맞고 무실점 행진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7회에는 전의산에게 2루타를 맞은 뒤 1사 후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KIA는 곧장 불펜을 가동했다.

마운드에 오른 박준표는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후 등판한 이준영은 김민식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추신수를 1루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8회를 버티지 못했다. 이준영이 8회 1사까지 막았지만 이어 등판한 김재열이 최정에게 솔로홈런을 맞았고, 한유섬에게 2루타, 전의산에게 적시타를 맞고 3-2까지 쫓겼다.

KIA는 윤중현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후안 라가레스의 유격수 땅볼을 박찬호가 처리하지 못해 1,3루의 위기에 놓였다. 윤중현은 박성한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결국 3-3 동점을 허용했다.

아쉬운 수비를 기록했던 박찬호는 8회말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박동원의 몸 맞는 공과 류지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서 박찬호는 상대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 2루 대주자 김호령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상현,장현식, 정해영 등 필승조가 줄줄이 부상 당한 KIA는 9회 임기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기영은 1사 후 최정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오태곤, 김강민을 범타 처리하고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2012년 프로에 데뷔한 임기영은 자신의 176번째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8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은 김정빈은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결승점을 내준 SSG 노경은은 4패(9승4홀드)째를 기록했다.

한편 SSG 선발 김광현은 7이닝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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