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한 움큼씩"… KB손보, 탈모에 우는 직장인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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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가 탈모 관련 스트레스를 받는 고객들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 2년차 직장인 A씨는 최근 탈모로 고민이 깊다. 지난달 직장 상사가 바뀐 이후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진 A씨.

머리를 감을 때 마다 손가락에 엉키는 머리카락이 수십 가닥이기 때문이다. A씨는 "취업에 성공했다는 만족감도 잠시"라며 "머리카락이 앞으로 얼마나 더 빠질지 두렵다"고 말한다.

40~50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20~30대에도 찾아오고 있다. KB손해보험 헬스케어 자회사인 KB헬스케어는 탈모 관련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18일 자회사 KB헬스케어가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에 최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탈모 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KB헬스케어와 휴레이포지티브가 양사의 노하우를 집약해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 만성질환을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KB헬스케어는 오케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상태, 운동, 식단, 수면, 음주 등의 라이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한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는 10년 이상의 병원 임상시험과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탈모 관리 서비스는 위드비컨에서 제공하는 탈모 홈케어 코칭 솔루션을 오케어에 도입해 탈모 증상 분석과 탈모 관리 제품 구매를 연결한 통합 서비스다.

오케어의 탈모 관리 서비스 이용자는 온라인 문진과 두피 측정 디바이스를 통해 직접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추천된 관리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주기적으로 두피 상태를 체크해 개선 효과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

기존 탈모 관리 시장은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지가 어렵다는 것이 불만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탈모 증상 분석과 관리, 경험이 분리돼 있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이번 '탈모 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탈모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다양한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추천기능을 고도화한 플랫폼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정교하고 유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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