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장관회담 취소후 국장급 접촉…"대화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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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고위급이 지난 17일(현지시각) 회담을 갖고 타이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이날 회담에 참여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 /사진=로이터
중국과 일본이 국장급 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장관 회담이 취소된 지 14일 만이다.

18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전날 중국 톈진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측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7월 아키바 국장의 취임 이후 처음이다.

양측은 이날 타이완과 센카쿠제도에 대한 중국의 잇따른 영해 진입, 홍콩·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 문제, 북핵,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키바 국장은 타이완 주변에서 벌어진 중국의 대규모 군사 훈련에 대해 항의했다. 양 정치국원은 이에 타이완 관련 사안은 모두 중국의 내정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중국과 일본이 외교부 국장급 회담을 지난 17일(현지시각)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회담에 참여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사진=로이터
이날 양측은 지난해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합의한 내용을 상기했다. 다음 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에 중국이 누구를 파견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담은 외교부 장관 회담이 취소되기 전부터 예정됐다"며 "(중국은) 양국 대화를 모두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일본이 자국의 타이완 인근 군사훈련을 비판하자 지난 4일 캄보디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국 외교부 장관 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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