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박소통"vs"양두구육"…여야 충돌에 과방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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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건 민주당스러운 정말 꼼수 소통, 수박 소통입니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국힘당은 양두구육식 소통하는 겁니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파행됐다.

과방위는 1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에 대해 공세를 퍼부으며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달부터 과방위는 야당 위원들만 참여하며 '반쪽짜리' 전체회의를 이어왔다. 약 한달만에 여야 첫 상견례가 이뤄졌으나 회의 운영방식과 법안소위 구성 등을 놓고 여야는 충돌했다.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정 위원장에게 "이건 민주당스러운 정말 꼼수 소통, 수박 소통"이라며 "겉과 속이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다.

'수박'은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지지자들이 겉과 속이 당내 인사들을 부르는 은어다.
이에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국힘당은 양두구육식 소통하자는거냐"며 사과를 요구했다.

양두구육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등을 겨냥해 사용한 사자성어로, 여당의 내홍 사태를 보여주는 표현이다.

이후 정 위원장이 법안심사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의결하려 했으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의결을 막으려 위원장석으로 다가가 정회를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내 몸에 손대지 말라"며 "경고한다. 국회선진화법상 고발할 수 있다"고 했고, 권 의원은 "고발해, 고발해"라고 말했다.

한 차례 정회를 거쳐 다시 열린 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소위 구성 건에 대한 표결을 강행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또다시 자리를 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성중 여당 간사 내정자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의 회의운영 방식 및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에 항의며 퇴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성중 여당 간사 내정자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의 회의운영 방식 및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에 항의며 퇴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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