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예상 밖 감소한 25만건…"노동시장 견고"

직전주보다 2000건 감소…전문가 전망치 26만5000건 크게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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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채용 공고를 하고 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채용 공고를 하고 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주보다 2000건 줄어든 것이자,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6만5000건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당초 26만2000건에서 1만건 하향 조정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7월 셋째주(7월10∼16일) 26만1000건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해당 수준을 맴돌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 해인 2019년 주간 평균인 21만8000건을 훌쩍 상회하고 있다.

변동성을 완화하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주 평균(24만9500건)보다 2750건 줄어든 24만6750건으로 파악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이같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감소에 대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기조로 미국의 다른 경제 부문들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으로 인한 수요 둔화에 대응해 금리에 민감한 주택·기술 업종 기업들이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부문들은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최근 몇 달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경제학자들이 노동시장의 둔화 신호로 받아들이는 27∼30만건의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이 40여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9월 이후에도 금리를 계속 올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노동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143만7000건으로 직전 주(143만건)보다 7000건 증가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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