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정보당국 "러軍, 자포리자 원전에 '도발' 계획"

"원전 단지, 핵심 인력 제외 모두에게 폐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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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대 규모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단지를 향한 러시아의 계속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우크라이나가 최대 규모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단지를 향한 러시아의 계속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김예슬 기자 = 러시아 군이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도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로사톰(러 국영원자력공사) 직원들이 현장을 떠났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원전 단지가 핵심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폐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주장은 러시아 측과는 배치된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포격을 계속한다면 이를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지난 5일 포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 포격의 주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

러시아군 화생방 방어군 책임자인 이고리 키릴로프는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백업 지원 시스템이 포격으로 손상됐다"며 "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사능 물질이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지를 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자포리자 원전 시설에 공격을 감행한 끝에 우크라이나 군을 몰아낸 이후 원전 단지를 군 기지로 활용해왔다. 자포리자는 우크라이나 전체 원자력 발전소의 약 40%에 해당하는 연간 최대 420억 kWh의 전기력 생산해 전체 5분의 1 전력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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