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WTI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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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39달러(2.71%) 오른 배럴당 9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줄어들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는 705만6000배럴 감소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464만2000배럴 감소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좋은 소식은 미국의 원유 수요가 2주 전에 발표된 지표에서 시사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플린 애널리스트는 강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정상 수준 아래에 있어 미국이 공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이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반전해 이번 달 배럴당 90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알가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로이터 통신에 과도한 시장의 우려를 지적하며 "올해 하반기 세계 원유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중국에 대한 침체 우려는 과도하다"며 "중국은 여전히 놀라운 경제 성장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알가이스 사무총장은 향후 증산 계획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생산을 줄일 수도 있고 늘릴 수도 있다"며 "모든 것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OPEC과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 정례 회의는 다음 달 5일로 예정됐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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