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성화인텍, 수주잔고 증가세·성장 기조 명확"…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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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은 19일 오후 1시 57분 전거래일 대비 650원(5.22%)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화인텍
동성화인텍이 향후 외형 확대와 중장기 성장 기조 전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57분 동성화인텍은 전거래일 대비 650원(5.22%)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동성화인텍에 대해 중장기 성장 기조가 명확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21.4% 상향 조정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비용 부담 완화로 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신조선가 강세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조2000억원으로 3년치 이상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4배"라고 덧붙였다.

2분기 동성화인텍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 전년 대비 35.0% 증가한 1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348.2% 증가, 전년 대비 28.8% 감소했다.

유 연구원은 "폴리우레탄(PU) 단열재 매출이 지속적으로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외형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외주가공비가 증가했지만 원재료 비용이 감소하면서 전분기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최근 주요 원자재 가격이 꾸준하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까지도 마진 회복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고 향후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매출액 증가보다 수주잔고 증가 속도가 훨씬 빠른 상황"이라며 "수주잔고 증가에 대응하는 외형 확대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국내 고객사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가능성까지 감안한다면 중장기적 성장 기조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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