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는 둔촌주공, 7000억원 사업비 대출 연장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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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사업비 대출 7000억원의 연장이 결국 무산됐다. 조합은 새 대주단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사진=뉴스1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연장을 대주단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합은 대주단을 새롭게 꾸려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업체로 구성된 대주단은 지난 18일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에 7000억원 규모 조합 사업비 대출만기일 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대출만기일 등 상환일정 조정은 대주단 전원의 동의로 결정되나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서 대주단은 조합에 오는 23일까지 대출금 만기에 따른 상환을 준비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만기일인 이달 23일까지 대출금 만기에 따른 상환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조합은 시공사업단에서 제안한 증권사를 통해 단기 유동화 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을 66일간 발행해 대출 만기에 따른 상환 금액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총 4개 시공사업단 요청으로 유동화 증권 발행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SK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조합은 오는 20일 긴급 대의원회를 열어 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새롭게 대주단을 꾸려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추진할 계획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임대 1046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한다.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증액 등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 4월15일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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