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부 "러시아, G20에 합류할 도덕적 권리 없어"

"우크라 침공하는 동안엔 참여 않아야…젤렌스키는 환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덴파사르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 회의.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덴파사르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 회의.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이유진 기자 = 영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계속 하는 동안에는 주요 20개국(G20)에 합류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하는 동안에는 G20에 참여할 도덕적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G20 회의에서 러시아 전쟁의 영향을 고려하려는 인도네시아의 노력과 G20 정상회담에서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1월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코위 대통령은 전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발리에 올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도 내게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게 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면할 수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이 예정돼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러시아가 G20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촉구했고, 미국의 관리들은 푸틴 대통령이 발리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하지만 올해 G20 정상회담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주요 열강국들 간 균형을 추구해왔으며, 행사에서 러시아가 배제돼야 한다는 압박을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0%
  • 0%
  • 코스피 : 2404.82하락 14.512:53 12/06
  • 코스닥 : 724.97하락 8.3512:53 12/06
  • 원달러 : 1311.90상승 19.312:53 12/06
  • 두바이유 : 80.81하락 0.1712:53 12/06
  • 금 : 1781.30하락 28.312:53 12/06
  • [머니S포토] 손 맞잡은 김진표 의장·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 [머니S포토] 주호영 "민주당, 이재명 방탄 위해 당력 쏟았다"
  • [머니S포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박홍근
  • [머니S포토] 눈 쌓인 출근길 '조심조심'
  • [머니S포토] 손 맞잡은 김진표 의장·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