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란 "잘 버텨준 후배들 덕분에 재미있었던 대회, 시즌이 기대된다"

흥국생명 베테랑 리베로
도로공사에 져 결승 진출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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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 (한국배구연맹 제공)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 (한국배구연맹 제공)

(순천=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리베로 김해란(38)이 다가올 2022-23시즌 V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2 순천·도드람 프로배구대회(KOVO컵)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권순찬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벤치를 지키지 못하는 악재 속에 흥국생명은 베테랑 김연경, 김해란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대회 직전 5명의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흥국생명은 경기를 앞두고 해제된 선수들이 이날 코트를 밟았다.

흥국생명은 여름 내내 호흡을 맞췄던 박은서, 박현주, 변지수, 김다은, 박상미 등에게 기회를 줬다. 교체 없이 조별리그 2경기를 뛰었던 김해란, 김연경은 웜업존에서 후배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대회를 마친 김해란은 "코로나로 인해 시작이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잘 버텨준 덕분에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 (한국배구연맹 제공)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 (한국배구연맹 제공)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에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수확도 있었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렀던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더 빨라진 플레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험 많은 윙 스파이커 김연경이 돌아왔고 지난해 부상 등으로 출전 시간이 적었던 김해란까지 후방을 지키면서 더 탄탄한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부상으로 빠졌던 김채연, 정윤주와 새 외국인 선수 옐레마 므라제노비치까지 합류할 경우 지금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여름 내내 재활과 보강 훈련에 힘썼던 김해란도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를 누비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조별리그에서 디그 1위, 수비 1위, 리시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해란은 "마지막까지 다 같이 마무리를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면서도 "그래도 다가올 시즌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구 조화를 통해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 흥국생명이 다가올 2022-23시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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