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들 도움 커" 김준호→김대희, '부코페' 주역들이 밝힌 10주년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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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준호, 김대희, 조윤호 /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왼쪽부터) 김준호, 김대희, 조윤호 /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뉴스1) 안태현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끌어온 김준호 집행위원장부터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 등의 주역들이 10년의 시간을 돌아봤다.

지난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축제의 막을 올렸다.

밤 늦게까지 진행된 '부코페'의 개막식이 끝나고 김준호 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는 취재진을 만나 '부코페'가 10회를 맞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준호는 "'부코페'를 계속 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어느새 10년이 됐다"라며 "정말 조그맣게 시작했었는데 이렇게 크게 개막식까지 여는 것까지 왔다"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1회 때부터 '부코페'를 찾은 관객들과 공연을 도와준 동료, 선후배 코미디언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김준호는 '부코페'를 국제적인 코미디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사비를 털어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부코페'가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김준호는 '부코페'로 발생하는 수입이 전혀 없다고. 자신의 이득보다는 한국 코미디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김준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김대희 또한 김준호와 함께 '부코페'를 1회 때부터 끌어온 주역이다. 그럼에도 김대희는 노고를 칭찬하는 취재진에 "제가 페스티벌의 대표라기 보다는 김준호, 조윤호 등 함께 해온 직원들의 고생이 컸다"라며 "또 우리 공만으로도 할 수 없는 게 페스티벌 초기부터 도와준 코미디언들의 도움도 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코페' 1회 때부터 코미디언 섭외, 대관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면서 10주년까지를 끌어온 조윤호는 "정말 10년 전 해운대 앞바다에 나무판자 깔아놓고 천막 밑에서 했던 게 기억난다"라며 "예전에는 출연을 위해서 부탁했던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는 먼저 출연을 하고 싶다고 연락 오는 경우도 많다"라고 격세지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윤호는 유튜브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부코페'를 위해 직접 공연 무대를 기획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그는 "'빵송국'(곽범, 이창호),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엄지윤)도 지금 정말 유튜브에서 잘해주고 있는데, '부코페'를 위해서 이를 바탕으로 공연 콘텐츠까지 만들어줬다"라며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 코미디언들이 너무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외에도 이날 취재진을 만나는 자리에는 김민경, 박소영, 변기수가 깜짝 참석해 '부코페'가 10년을 맞는 것을 자축했다. 특히 오나미는 예비신랑 박민과 함께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이때 오나미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3년 처음 개막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코페'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14개국 7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부코페'는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공연을 비롯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공연,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개그페이'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부산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코페'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이뤄지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가 출범했다. 출범식은 이날 개막식과 함께 한국이 최초 의장국이 되어 진행하며, 한국을 포함해 스위스,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아, 코티드부아르, 벨기에 등 8개국 대표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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