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10월 코스닥 입성… 펫푸드 기업 최초 상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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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OSP)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선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5만6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6300원~84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29억원~173억원이다. 오는 9월27일~2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4일~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10월이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반려동물 펫푸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동물약품 전문 제조기업 우진비앤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45년 업력의 모회사가 장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사료를 함께 연구·개발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펫푸드 기업 최초로 상장을 노리는 오에스피는 모회사의 해외 네트워크 또한 적극 활용해 상장 후 글로벌 펫푸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오에스피는 ANF(우리와), 풀무원, 사조동아원 등 국내 주요 펫푸드 브랜드와 함께 제조자 개발 생산(ODM)사업을 시작으로 사세를 확장해 자체 PB(Private Brand)제품 '네츄럴시그니처'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회사는 유기농, 기능성?처방식 펫푸드에 특화된 고급 기술력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해가고 있으며 공격적인 자체 브랜드 제품 마케팅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오에스피는 반려동물 전방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실적도 개선세다. 오에스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05억1000만원, 영업이익 17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60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0.5%, 128.5% 늘었다.

향후 오에스피는 국내 펫푸드 ODM 업계 1위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도, 프리미엄 펫푸드 콘텐츠 및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반려동물 의료 진단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반려동물 숙박, 장례, 보험을 연계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등을 신설해 사업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이사는 "오에스피의 단기 목표는 글로벌 펫푸드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면, 중장기 목표는 반려동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펫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확보 자금을 통해 사업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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