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역시 '1황 젠지'… 뜨거웠던 서머 시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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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가 T1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LCK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LCK 공식 인스타그램이 게시한 젠지의 우승 포스터.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젠지 e스포츠가 오랜 무관을 깨고 여름의 왕좌를 차지했다.

젠지는 지난 28일 오후 강원 강릉 아레나에서 T1과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젠지는 T1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팀의 전신 삼성 갤럭시를 인수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도란(최현준)·쵸비(정지훈)·리헨즈(손시우) 등은 데뷔 이후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팀의 주장 룰러(박재혁)는 자신의 4번째 결승전에서 마침내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1세트에서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가 활약했다. 그는 3번의 한타에서 트리플 킬(3연속 적 처치) 한 번, 쿼드라 킬(4연속 적 처치) 두 번을 기록하며 자신의 파괴력을 과시했다.

2세트는 정글 피넛(한왕호)과 미드 쵸비의 활약이 눈부셨다. 피넛은 경기 극 초반 미드 갱킹을 성공시켜 쵸비에게 라인전 주도권을 쥐어줬다. 팀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쵸비는 해당 세트에서 9킬0데스5도움으로 활약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세트는 이날 시리즈 중 가장 팽팽했다. 양팀은 경기 시작 후 33분까지 1천골드 차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내셔 남작 앞 한타에서 룰러가 킬을 쓸어 담으며 그대로 젠지가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는 피넛이 수상했다. 피넛은 이번 결승전에서 3경기 도합 3킬1데스29도움으로 KDA 32를 기록하는 등 상대 정글 오너(문현준)보다 나은 동선 설계를 선보였다. 피넛은 인터뷰에서 "룰러가 받을 줄 알았는데 내가 받아 놀랍다"면서도 "지난 2019년 젠지를 우승시키겠다는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켜 다행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명실상부 LCK '최강팀'인 젠지에게 남은 것은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컵뿐이다. 경기력은 지난 2020년 세계 정상에 올랐던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급'이란 평인 젠지가 롤드컵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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