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빌 윈터스 SC회장, 이승건 토스 대표 만난다… 두번째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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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사진=SC그룹
한국을 찾은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와 만난다. 2020년 8월 토스뱅크의 출범을 앞두고 이승건 대표와 만난 후 두번째 이뤄지는 회동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오는 2일 서울 역삼동 토스 본사를 방문해 이승건 대표와 만난다. SC제일은행은 현재 8.32%의 지분으로 토스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윈터스 회장은 지난 2020년 홍콩에 인터넷은행 '목스(MOX)'를 설립했고 토스뱅크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인터넷은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이달말 기준 고객 수 440만명을 돌파하며 금융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상반기 12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2분기 58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1분기(654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65억원 개선했다.

특히 2분기 충당금 전입 전 이익은 161억원 적자로 1분기보다 적자 폭을 240억원 줄여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 윈터스 회장과 이승건 대표의 두번째 회동에선 토스뱅크의 높은 성장세 등을 기반한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윈터스 회장과 이승건 대표는 토스가 해외에 진출할 경우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토스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에 진출했고 한국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윈터스 회장이 이번주 짧은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지점을 방문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활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윈터스 회장은 JP모건 투자은행(IB) 부문 CEO, 영국 독립은행위원회(ICB) 위원, 렌쇼베이 헤지펀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5년부터 SC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만나 국내·외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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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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