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클래스' 담원, LSB 꺾고 LCK 3시드로 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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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롤 이스포츠가 게시한 담원의 롤드컵 진출 축하 로고.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폼은 일시적이어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담원 기아가 이를 입증하며 2022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담원은 지난 1일 리브 샌드박스(LSB)를 상대로 '2022 롤드컵 선발전 1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LSB를 3-1로 제압한 담원은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프로리그 LCK의 3시드로 오는 29일(한국시각)부터 미국에서 개최되는 롤드컵에 출전한다.

경기 전 대다수의 팬들은 LSB의 우위를 예상했다. 올해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매치 3승1패, 세트 6승2패로 담원의 우위였지만 지난 3일 펼쳐진 양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LSB가 담원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기 떄문이다. 아울러 담원은 올 시즌 10승8패로 4위에 머무른데 반해 LSB는 13승5패를 거둬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담원은 지난해 LCK 스프링·서머 시즌 통합 챔피언에 오른 자신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패배한 2세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담원은 시종일관 LSB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담원의 바텀 듀오 서대길(덕담)과 김형규(켈린)의 활약이 빛났다. 상대 원딜 이채환(프린스)은 ALL-LCK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고 김진홍(카엘)은 유력한 올해의 신인왕 후보였다. 하지만 이날 담원의 원딜 덕담은 KDA 12.0, DPM(분당 피해량) 682로 프린스(KDA 2.7, DPM 470)보다 앞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패배한 LSB는 2일 오후 2022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를 치르는 KT롤스터와 DRX 중 승자와 선발전 최종 라운드로 격돌한다.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LCK 4시드 자격으로 2022 롤드컵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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