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10~11월 한국 기업 만난다… '해외 건설 수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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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준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해외건설 공사금액이 200억달러를 넘어 연간 3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9월 기준 200억달러를 넘어 연간 300억달러 달성이 기대된다.

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올해 누적 해외건설 수주액은 209억7591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5억7797만달러) 대비 27%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7월 중순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삼성물산의 수주 영향이 컸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 19억1433만달러 규모의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공장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최근 현대차의 중국 연료전지시스템 스택건설 프로젝트를 9327만달러에 수주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달 이집트에서 24억7357만달러 규모의 원전을 수주했다.

중동 수주도 증가세다. 지역별 수주액은 아시아가 83억9780만달러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이 61억8128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중동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18억달러 많은 수준이다. 이어 태평양북미 28억6250만달러, 유럽 25억4779만달러, 아프리카 7억8353만달러, 중남미 2억299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순위는 삼성물산(49억9922만달러) 한수원(24억7357만달러) 삼성엔지니어링(24억3517만달러) 현대엔지니어링(17억2751만달러) 롯데건설(14억2330만달러) 현대건설(10억9056만달러) 대우건설(10억180만달러) 순으로 기록했다.

해외건설업계는 올해 수주액 300만달러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프로젝트로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오는 10~11월께 방한해 국내 정부와 주요 기업을 만나 네옴 프로젝트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네옴 프로젝트는 5000억달러를 투입해 사우디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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