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삼익파크 재건축 설명회, '포스코·대우·현대ENG' 등 11곳 참여해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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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맨숀' /사진=네이버부동산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맨숀(1092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업체 11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1개 건설업체가 참석했다.

조합은 앞서 시공사와 함께 시행자 지위를 갖는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채택했다. 공동사업시행 방식은 시공사가 조합 운영비와 토지보상비, 이주비 등을 대여한다. 미분양, 금리 변동 등의 리스크가 있고 조합의 수익성이 줄어든다.

조합은 지난달 10일 정기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여부와 상관없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수정했다. 오는 10월 3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하고 추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익파크맨숀 재건축사업은 2020년 2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이 이뤄졌다. 이후 5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가 났다. 지난달 5일 서울시 건축심의 최종 승인 후 한 달여 만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까지 마쳤다. 조합은 내년 말 이주계획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82년 준공된 삼익파크맨숀은 현재 지상 12층 1092가구에서 최대 35층 1665가구(임대 177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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