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12년만에 월드컵 승리 도전… 중국 상대 22일 첫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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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FIBA 호주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승을 노린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대표팀. /사진=뉴시스(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FIBA 호주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센터 3인 박지수(KB국민은행)·배혜윤(삼성생명)·최이샘(우리은행) 등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해 빅맨 자원에 구멍이 났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 감독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금 있는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열심히 훈련했다"며 "세계 최강 미국 등을 상대로 두려움보다는 한번 붙어보자는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IBA 랭킹 13위인 대표팀은 ▲미국(1위) ▲벨기에(5위) ▲중국(7위) ▲푸에르토리코(17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호주(3위) ▲캐나다(4위) ▲프랑스(6위) ▲일본(8위) ▲세르비아(10위) ▲말리(37위)로 구성됐다.

총 1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4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2월 최종 예선에서 브라질을 꺾고 월드컵 본선 16회 연속 진출을 달성했다.

대표팀은 지난 2010년 정 감독이 현역으로 뛰었던 체코 대회 이후 12년 동안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 2014·2018년 대회에선 모두 조별리그 3패로 탈락하며 8년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1승을 노리지만 박지수가 빠져 높이가 현저히 낮아졌다. 이에 랭킹은 참가국 중 9번째지만 최약체로 평가된다. 그나마 푸에르토리코가 약체로 평가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로 지목됐다.

기존 빅맨 자원이 빠진 골밑을 진안(BNK), 양인영(하나원큐), 김소담(KB) 등이 채워야 하는 대표팀은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강이슬(KB) 등 스코어러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정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1승을 거두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라면서도 "우리가 가진 것을 보여주고 지더라도 잘 싸웠다는 얘기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벨기에, 24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6일 미국, 27일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1승에 도전한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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